와 시간 빠르죠 뭐 했다고 벌써 달 숫자에 자리가 하나 더 붙나요...! 2016년 다 갔네.
아 잠만 혹시 한달 두달 그 달이 정말 그 달의 그 달인가요? 어원이 그건가여? 그 달이 그 달?? 갑자기 궁금하다 (의식의 흐름)
그나저나 곧 WINGS가 나오는데.. 참 시원섭섭 뿌듯하네요
늘 다시 앨범을 준비해야 할 때면 아.. 막막한 기분부터 앞설 때가 많은데, 이렇게 우여곡절을 거쳐 만들어놓으면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해서
그대들도 많이 설레여하며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도 몇 번 없는 소중한 순간이거든요. 만들어놓고 내놓길 기다리는 심정이란.. 우리 엄니도 그러셨을까요..
정규기도 하고 해서 저도 기대가 좀 되나봐요. 언제 앨범 작업 끝났다고 벌써 저답게 이런저런 생각도 고민도 많아지지만(아니면 내가 아님) 우선 잠시 접고 쪼금은 이 기분을 즐겨보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그저
모두의 하루가 조금은 나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좋은 밤 ~!
PS - 이번 앨범엔 제 지분이 좀 많습니다. 그게.. 어찌어찌 하다보니.. 찾아보시는 것도 나름 재미지지 않을까요 아하ㅏ하하
PS2(플스투?) - 음음 그저, 그대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예나 지금이나 저는 그게 제일이에요. 음악을 만들고 가사를 쓰며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