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890214에서, 시그널
- 이제 내 삶의 큰 일부를 차지한 수정아, 언제나 열심히 해주어서 고마워. 이제 네가 없는 삶은 진짜 상상이 안돼. 항상 사랑하고, 고맙고 영원히 내 가수 해줘. 우리의 기대보다 항상 큰 것을 주는, 항상 우리에게 주는 산타 정수정 정말 좋아해. 크리스마스의 선물보다 더 벅찬게 바로 너야. 힘들 때는 뒤를 돌아보며 잠시 쉬어가도 돼. 넌 충분히 잘해왔으니까. 그리고 나는 이 자리에서 널 계속 기다릴게. 너는 그렇게 반짝반짝 그 곳에서 빛나주렴.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는 너의 빛이 나의 빛과 마찬가지야. 한번 더 사랑하고 생일축하해 수정아.
+) 이번 합작 너무 즐겁고 뜻깊은 경험이였어요. 보정과 캡쳐 그리고 움짤로 한 달을 같이 달려주신 8명의 캡쳐러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앞으로 더 열심히 덕질하고 더 열심히 수정이 캡쳐하고 더 열심히 앓아봐요 우리. 한달 동안의 대장정 (?) 동안 불평 하나 없이 여기 까지 온 것 보면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제가 더 감사해요.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수정이 캡쳐 총대를 잡았었고, 그리고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 8분.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더..더...더해요. (안한다고 하는거 거절할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