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건 좋은거겠지 앞으로는 외롭고 쓸쓸해도 표현 안해야겠다. 서러운건 마음으로 삼키고, 외로움은 속으로 삭히고, 쓸쓸함은 가면으로 가린다. 앞으로는 사람들을 만나면 삐애로 처럼 나를 모르게 가리고 다녀야지. 예전에 나의 엄마가 ... 같이사는 부부라도 못할말이 있고, 해서는 안될 말이 있다고그러셨는데, 이젠, 그 누구에게도 내 마음속 표현은 무시하는걸로. 나는 어디에 기대면 좋을까... 내 인생에 기댈 사람이 있긴 한걸까...?